▲ '솔로몬의 위증' 포스터. 제공|아이윌미디어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이 첫 방송일을 변경, 한 주 늦게 시청자들과 만난다.

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제작진은 "'솔로몬의 위증' 첫 방송일이 오는 16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당초 '솔로몬의 위증'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JTBC는 시국 관련 특보를 편성, '솔로몬의 위증'을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솔로몬의 위증'이 편성됐던 시간대에는 '뉴스룸'이 2시간 특별 편성됐다. 9일 뿐 아니라 10일 동시간대에도 '뉴스룸'이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이는 급변하는 시국에 중요 사안을 발 빠르고 깊이 있게 취재하고 보도하기 위한 편성의 일환이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중 한국에서 처음 드라마로 만들어져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촘촘하게 짜여진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원작과는 달리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가 한국 정서에 맞게 흥미롭게 각색될 예정으로 원작팬들과 드라마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태조 왕건' '해신' '바람의 나라' '전우치' 등을 통해 묵직하고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일수 PD와 신선한 필력의 김호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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