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일우가 8일(오늘)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정일우가 8일(오늘) 조용히 입소했다.

이날 정일우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정일우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며 "본인의 바람에 따라 조용히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정일우는 지난 2006년 동료 배우 이민호와 함께 대형 교통 사고를 당했다. 가해 차량의 동승자가 사망했을 정도로 큰 사고였다. 정일우는 이 사고로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으며, 현역 복무가 불가능하게 돼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황금무지개'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올해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26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어 입대 소식을 현지 팬들에게 먼저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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