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제작진은 신세휘와 서신애의 불꽃 연기 투혼이 빛나는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촘촘하게 짜여진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원작과는 달리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가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된다.
공개된 사진은 신세휘와 서신애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진중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두 사람은 남다른 호흡으로 진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똘망똘망한 눈빛을 빛내는 신세휘와 눈물까지 글썽이며 촬영분의 모니터링을 한느 서신애의 모습에서 진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신세휘는 예쁜 외모로 공주같다는 칭찬을 듣고 자랐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시작된 피부염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뀐 이주리를 연기한다. 피부염을 극복하고 정국고에 입학해 새로운 삶을 살려하지만 과거를 알고 있는 최우혁(백철민 분)때문에 다시 지옥을 살게 된다. 그런 주리의 아픔을 이해하고 먼저 손을 내밀고 믿음으로 곁을 지킨 유일한 친구가 바로 서신애가 연기하는 박초롱이다. 뚱뚱한 몸매 때문에 놀림을 받지만 초유의 긍정 마인드로 아픔을 극복하는 인물이다.
이주리와 박초롱은 상처를 나누고 공유하는 절친으로 소우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 비밀이 담긴 고발장을 보내 정국고를 파장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게 된다.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인물로 무엇보다 두 사람의 차진 연기 호흡이 필요하다. 캐릭터에 빙의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세휘와 특별 출연하는 탄탄한 연기 경력의 서신애가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신세휘와 서신애는 끈끈하면서 서로를 필요로 하는 특별하고 독특한 우정을 나누는 인물들"이라면서 "감정의 폭도 크고 긴장감을 단번에 증폭시키는 인물이기 때문 연기 또한 쉽지 않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솔로몬의 위증'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