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목숨 건 연애'를 연출한 송민규 감독.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목숨 건 연애를 연출한 송민규 감독이 하하 출연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송민규 감독과 배우 하지원, 천정면, 오정세가 함께했다.

이날 송민규 감독은 하하 출연에 대해 “7억원 이상의 값어치를 했다. 나도 무한도전을 굉장히 좋아한다. 10년 넘게 무한도전을 보고 있다. 10년 넘게 장수하는 프로그램에 나도 출연을 하고 우리 영화 현장이 소개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 씨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화제가 됐다. 너무 큰 배역이나 많은 분량이 들어가면 영화의 흐름이 깨질수 있어서 적당하게 조절을 했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값어치였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지난해 11MBC ‘무한도전자선 경매쇼에서 목숨 건 연애팀에 700만원에 낙찰 돼 영화에 특별출연하게 됐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위해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지원과 천정명, 진백림이 출연했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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