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천수.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MC 신고식을 치른다.

8일 이천수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이천수가 EBS '기적의 달리기' MC를 맡는다"며 "오는 10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기적의 달리기'는 대국민 건강프로젝트다. 비만 때문에 달리기 힘든 사람들이 의사, 마라톤, 전문가, 헬스트레이너, 식단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10km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6주간의 합숙에 도전한다.

이천수는 오상진, 김숙 등과 함께 MC로 나서, 6주간의 합숙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적의 달리기'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해 11월 축구 선수 은퇴 선언을 한 뒤,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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