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어촌편3' 득량도 어부 3형제 에릭-이서진-윤균상.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삼시세끼-어촌편3'가 금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힐링타임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매 회 10%대 시청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득량도 어부 3형제의 합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득량도 어부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삼시세끼-어촌편3'을 통해 전하는 힐링 포인트 셋을 짚어봤다.

◆ 힐링 하나. 캡틴 이서진-에셰프 에릭-막내 윤균상의 '형제 케미'

'삼시세끼-어촌편3' 주인공인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형재애를 뽐내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세 사람은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맏형 이서진은 직접 어선 면허증까지 취득하며 캡틴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3형제는 '서지니호'를 몰고 제작진을 따돌리고 섬을 탈출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하며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둘째 에릭은 요리담당이자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봉골레파스타, 짜장면, 해물찜 등 다채로운 메뉴들을 만들며, '차줌마' 차승원을 뛰어넘는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MBC '불새'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이서진과는 일명 '불새커플'로, 막내 윤균상을 프로막둥이로 거듭나게 하는 등 중간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막내 윤균상은 힘세고 씩씩한 모습으로 회사의 인턴처럼 새롭게 배우고 쑥쑥 성장해 가고 있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득량도 3형제는 매회 게스트 없이 이들의 모습만으로 볼거리와 웃음을 전하고 있다.

◆ 힐링 둘. 보기만 해도 군침나는 '세끼 밥상'

'삼시세끼-어촌편3'에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득량도 3형제의 세끼 밥상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3형제는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쉬지않고 노동하며 매 끼니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밥상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9일 방송되는 9회에도 역대급 메뉴들이 밥상에 오른다. 먼저, 세끼집 텃밭에서 길러낸 가지와 육고기의 환상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에셰프표 가지밥이 아침메뉴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에릭의 가지밥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기로 유명하다. 에릭이 강력추천한 중독적인 맛이 일품인 가지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득량도의 바다향을 가득 품은 바지락 칼국수와 김치 3종 세트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중화요리 유산슬과 짬뽕까지 등장하며 불맛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 힐링 셋. 씬스틸러 고양이 쿵이-몽이의 '심쿵 매력'

동물가족도 '삼시세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힐링포인트다. 윤균상의 반려묘인 쿵이와 몽이는 깜찍한 외모와 애교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아빠 균상을 향해 눈을 반짝이고 앙증맞은 애교를 부리며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 '어촌편3'를 통해 처음 만난 삼촌 이서진과 에릭과도 금세 가까워지며 매회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다른 것에는 쉽게 눈길조차 주지 않던 이서진도 쿵이에게만은 관심을 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고양이들의 장난감도 챙겨주기도 하고, 쿵이, 몽이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집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의 '삼시세끼'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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