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다큐멘터리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류준열.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EBS 2부작 다큐멘터리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류준열은 평소 환경보호와 관련한 칼럼을 게재하고, 환경 보호 펀딩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최근 영화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이번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 작업에 동참했다.
 
류준열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는 미국에서 해수면 상승으로 최초의 환경 난민이 된 진 찰스 섬에서부터 2010년 최악의 폭염으로 5만 명이 사망한 러시아, 초강력 토네이도로 8백여 명이 상처를 입은 중국, 최악의 홍수로 150여 명이 사망한 인도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인의 아픔과 눈물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어 1980년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제임스 한센에서부터 지구온난화의 상징이 되어버린 하키 스틱 그래프를 만든 마이클 만까지 전 세계의 석학들을 만나 위기의 지구가 처한 현실과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의 미래와 대안을 취재했다.
 
류준열 특유의 담백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소개되는 EBS 다큐멘터리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는 오는 10일 오후 7시 45분부터 오후 9시 25분까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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