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가 서문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9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스타에 "박신혜가 기부를 한 것이 맞다. 우리도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알리지 않으려 했는데 의도치 않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단체를 통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단체가 박신혜의 소속사 명으로 기부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해 회사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박신혜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등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달 23일에는 기아대책 고액 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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