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하는 박보검.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10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7개국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돌입, 각국 팬들과 만난다.

박보검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보검 매직'을 일으키며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권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검은 드라마 종영 이후 세부 포상휴가와 밀린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짧은 휴식시간을 가졌다.

9일 출국한  박보검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첫 일정을 소화한다. 17일 홍콩 팬미팅을 마친 뒤 2017년 1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월 22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팬들을 만난다. 이어 내년 2월 4일 일본 도쿄를 거쳐 2월 11일 태국 방콕, 2월 18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을 각각 열어 응원해준 각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박보검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 큰 사랑을 보내준 한국 팬들과 함께 서울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다만, 아직 날짜와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박보검은 이번 투어를 통해 아시아의 남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30일,31일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와 연기대상의 MC로 발탁돼 진행 솜씨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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