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또 선행을 베풀었다 제공l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9일 "유재석 씨가 극심한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잠겨 있는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오늘(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금 담당자는 이날 오후 유재석의 기부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다. 유재석 매니저를 통해 사실을 알아본 결과 본인조차 몰랐던 내용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지난 10월 태풍 '차바' 피해 돕기 성금을 비롯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여러 차례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배우 박신혜도 희망브리지 측을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희망브리지는 대구시와 함께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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