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가시마 격파의 선봉에 선다.
[스포티비뉴스=요코하마, 정형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전 선발로 나선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16년 클럽 월드컵 결승전 가시마와 경기를 펼친다.  

레알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루카스 바스케스는 가시마의 골문을 노린다. 루카 모드리치와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엘 카르바할과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레알은 15일 열린 준결승전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4년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2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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