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이번에도 터졌다…10개월 공백 무색한 성장세[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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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10개월의 한국 활동 공백도 앤팀의 성장세를 막을 수 없었다.
앤팀은 지난 8일 신보 '마크 온 미(Mark on Me)'로 발표 첫날부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마크 온 미'는 발표 첫날 122만 4524장이 판매돼 일간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한국 데뷔 앨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의 첫날 판매량 113만 9988장을 넘어선 수치다.
첫날 성적에 이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마크 온 미'는 일주일간 135만 7357장이 판매됐다. 이로써 앤팀은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기록도 세웠다. 일본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백 투 라이프',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 '위 온 파이어', '마크 온 미'까지 연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앤팀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번 컴백을 통해 수치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성적은 한국에서 약 10개월의 활동 공백기를 보낸 뒤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긴 공백에도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쓴 것은 이들의 팬덤 역시 확장됐음을 보여준다.
음악적 변화 역시 힘을 보탰다. '마크 온 미'는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한 앨범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준 '너'를 만나 변화하는 늑대의 이야기를 팝, 힙합,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냈다. 기존 색깔을 유지하며서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 가운데, 자체 최고 기록으로 변화가 통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앤팀의 무대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들은 최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데뷔 후 첫 단독 돔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3일과 4일에는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음반 판매량부터 공연 규모까지 앤팀은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한국 활동 공백 이후에도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쓴 만큼, 이들이 향후 펼칠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나가고 있는 이들이 또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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