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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나혼산' 조작 논란 의식했나…"시청자 다 알아, 기차표 미리 예매" 강조

작성일: 2026.09.28 09:03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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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 출처ㅣMBN
▲ 전현무. 출처ㅣMBN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준과 새 여행 예능에 나선 가운데, 최근 불거진 '나혼산' 즉흥 여행 조작 논란을 의식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에는 다낭 여행을 떠난 전현무와 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무계획 로컬 미식·방랑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한국 사람이 없는 다낭 현지인들의 장터를 찾아 현지인 맛집 탐방에 나섰다.

식사를 하던 중 이준은 "방송 생각 안 하고 놀기만 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러면 대박 나는 거다. 이제 방송을 위해서 우리가 뭘 하는 걸 시청자들이 알고 안 본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한국인들이 없는 숨겨진 로컬 맛집과 상점들을 찾아다니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현무는 최근 불거진 MBC '나 혼자 산다'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조작 논란을 의식한 듯 다음 행선지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기차표를 예매해놨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8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계획 없이 공항에 가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끊고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으나, 이후 제작진이 미리 스태프들의 항공권을 예매하는 등 사전에 여행을 준비했던 정황이 드러나며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제작진은 열흘 만에 관련 의혹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의 여행을 메인 콘셉트로 내세운 '현무로드' 측 역시 해당 논란을 의식한 듯 프로그램의 취지와 진정성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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