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박상철, '울고 넘는 박달재'으로 감성장인 면모…진한 울림과 눈물 부른 명품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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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박상철이 깊어가는 가을 밤, '감성 장인' 면모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상철은 28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박재홍 원곡 ‘울고 넘는 박달재’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가요무대'는 ‘9월 신청곡’을 주제로 꾸며졌다.
'울고 넘는 박달재' 신청자는 “어릴 적 ‘가요무대’를 보시며 흘러간 가요를 따라 부르시는 아버님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 제가 ‘가요무대’ 애청자가 되어 하늘에 계신 아버님을 그리며 애창곡을 신청한다”고 말했다.
사연의 무게를 느낀 박상철은 진심을 다해 마이크를 잡고 '울고 넘는 박달재'를 부르기 시작했다. 박상철은 화려한 기교를 내려놓고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정통 트로트 창법의 진수를 선보였다. 곡의 마디마디에 스며든 섬세한 감정선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하늘로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인생의 애환을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록이 묻어나는 깊은 감수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곡을 이끌어간 박상철의 무대는 현장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적시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수많은 가수들이 '울고 넘는 박달재’를 커버했지만, 박상철은 이 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채워내며 또 하나의 인상 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마다 폭발적인 흥과 에너지를 전파해 온 박상철이 이번 ‘가요무대’를 통해서는 진정한 ‘감성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국민 가수’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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