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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이승철, 세상 떠난 父가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듀엣 제안에 '무조건 하겠다'고"

작성일: 2026.09.29 17:54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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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 이승철 ⓒ곽혜미 기자
▲ 우즈, 이승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우즈가 이승철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우즈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40주년 기념 앨범 음감회에서 "이승철 선배님은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셨던 아티스트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1986년 데뷔해 40년간 변함없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이끌어왔다. 이승철은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승철을 향한 후배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존경이 담겼다. 

이 가운데 선공개곡 '우리만의 이야기'에는 우즈가 참여했다. 해당 곡은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승철에게 선물한 헌정곡이다.

우즈는 이승철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아버지가 제가 어렸을 때 노래방에 가면 항상 이승철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셨다. 아버지가 지금 이 순간을 되게 부러워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님이 우는 모습을 볼 일도 없고, 긍정적인 분이시다. 근데 이 노래를 이렇게 좋게 들어주셨다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목에 관련된 이슈가 있었음에도 40주년이 되었을 때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우즈는 이승철을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저한테는 선배님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좀 됐는데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였다.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의 노래를 들어서, 선배님 노래를 노래방에서도 많이 불렀고, 닮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며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잠깐 반짝이는 것보다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누구보다 반짝이면서 오래오래 하는 선배님을 볼 때마다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제안을 받았을 때도 무조건 하겠다고, 스케줄이 어떻게 되던 노래를 쓰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우리만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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