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이수연' 박서진, 이수연 노래에 두번 눈물 흘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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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로트 소녀' 이수연이 '장구의 신' 박서진과 음악으로 진솔한 교감을 했다.
이수연은 지난달 25일과 30일 유튜브 채널 ‘국보 이수연’을 통해 박서진과 만남이 담긴 콘텐츠를 공개했다. 앞서 첫 게스트로 롤모델 홍지윤을 초대해 화제를 모았던 이수연은 이번에는 박서진을 두 번째 게스트로 초대해 트로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장구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박서진을 상징하는 장구를 꾸준히 배우고 있다는 이수연은 "'백세 인생'을 준비하며 노래와 장구를 병행하기 위해 삼촌(박서진)의 무대를 많이 참고했다. '망부석'의 장구채 던지기 퍼포먼스도 영상을 보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이수연의 영상을 보며 뛰어난 실력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또한 촬영 당시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이수연을 향해 박서진은 "한국과 달리 일본은 무대를 감상하는 문화라 신나는 노래에도 반응이 다소 차분할 수 있다. 위축되거나 주눅 들지 말고 잘하는 노래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수연을 위한 박서진의 맞춤형 장구 특강도 펼쳐졌다. 박서진은 직접 장구를 조립해 건넨 뒤, 이수연의 고민이었던 장구채 던지기와 돌리기 비법을 전수하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지도했다.
이어 박서진은 "수연이의 사연을 알게 된 게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내 이름 아시죠' 무대였다. 어린 여자애가 노래를 너무 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공감이 되면서 무대를 보고 같이 울었다. 시간이 지나고 난 후 '별아 별아'를 부르는 것을 보고 돌아가신 형들을 그리워하는 곡의 감정을 너무 잘 표현해 다시 울었다"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별아 별아' 무반주 라이브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진은 완벽하려고 애쓰는 이수연을 향해 "너무 잘하려다 보면 지칠 수 있으니 스스로 마음을 잘 다독였으면 좋겠다"며 최애 캐릭터가 그려진 비밀 일기장을 깜짝 선물로 건네며 훈훈하게 만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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