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 '건보료 200만원 플러팅' 설명하다 현실 고백 "난 100만원도 안내"('전현무계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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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4' 이선민이 화제의 ‘건보료 200만 원 플러팅’에 대해 설명하던 중 자신의 실제 건강보험료는 "100만 원도 안 낸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터뜨렸다.
2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4회에서는 전현무와 이선민이 선예, 손준호와 경남 곳곳의 국밥을 찾아다니는 ‘경상남도 국밥 대장정’의 마지막 여정을 펼쳤다. 의령 소고기 국밥을 시작으로 창녕 수구레 국밥, 밀양 돼지국밥과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까지 지역마다 다른 국물 음식을 섭렵했다.
이날 전현무와 이선민이 먼저 도착한 곳은 창녕이었다. 두 사람은 소의 특수부위인 수구레를 활용한 국밥집을 찾아 현지의 맛을 확인했다. 붉은빛을 띤 국밥이 등장하자 매운맛에 자신 있는 전현무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국물을 맛본 그는 "내가 먹었던 국밥 중에 감칠맛 지수 1등"이라고 평가하며 거침없이 숟가락을 움직였다.
식사가 한창 이어지던 중 대화는 최근 온라인에서 언급된 ‘건보료 플러팅’으로 옮겨갔다. 전현무가 이에 대해 궁금해하자 이선민은 여성 앞에서 "아, 뭐야! 건보료 200만 원 나갔네?"라고 말하며 자신의 경제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전현무는 곧바로 이선민을 향해 "내년에 300만 원 내냐?"고 장난스럽게 질문했다. 그러나 이선민은 예상과 달리 "100만 원도 안 낸다. 그것도 최근까지는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창녕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두 사람은 다시 길 위에 올랐다. 전현무는 "우리는 방랑벽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음 목적지인 밀양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이날의 ‘먹친구’ 선예와 손준호를 만났다. 네 사람이 선택한 메뉴는 밀양을 대표하는 돼지국밥이었다. 부산과 원조를 두고 경쟁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밀양의 돼지국밥집을 찾아 국밥과 수육을 함께 맛봤다.
선예의 남다른 먹는 방식도 전현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별다른 양념 없이 수육 자체의 맛을 즐기는 모습을 지켜본 전현무는 “고수가 나타났네. 음식 잘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선예는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면서도 평소 ‘집밥’ 정도는 직접 한다고 답했다.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도 이어졌다. 선예는 세 딸의 나이가 각각 14세, 11세, 8세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첫째가 머지않아 대학생이 될 나이라며 원더걸스 멤버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선예 역시 원더걸스가 데뷔한 지 벌써 20년이 됐다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먹방만큼 반가운 노래도 등장했다. 선예가 식사 말미 ‘가로수 그늘 아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바꾸자 이선민은 “소시보다 원걸!”이라고 외치며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현무가 “내 눈 똑바로 보고 말하라”고 압박하자 이선민의 태도는 순식간에 달라졌다. 그는 곧바로 “원더시대!”라고 정정해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모두를 챙기는 재치로 웃음을 더했다.
돼지국밥을 맛본 뒤에도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네 사람은 시청자가 추천한 식당을 찾아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에 도전했다. 평소 쉽게 떠올리는 진하고 걸쭉한 추어탕과 달리 아욱국을 연상시키는 맑은 국물이 등장하자 출연진은 예상 밖의 모습에 놀랐다. 전현무는 한입 맛본 뒤 "일격을 당한 기분이다. 너무 새롭다"며 처음 경험하는 맛에 감탄했다.
특히 이선민은 안경을 뒤로 돌려 쓴 채 음식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루 동안 국밥만 네 끼째였지만 매번 그릇을 비운 이선민을 본 전현무는 "오늘 국밥만 네 끼를 먹었는데 전부 완탕했다"며 그를 '국밥계 MVP'로 선정했다.
추어탕을 먹으면서 선예의 세 딸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됐다. 선예는 첫째는 차분하고 둘째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성격인 반면 막내는 아들처럼 에너지가 넘친다며 서로 다른 자녀들의 성향을 소개했다. 전현무가 딸들의 연예계 진출 가능성을 묻자 선예는 "아이가 직접 원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이선민도 "결혼 후 딸을 빨리 키우겠다"며 대화에 뛰어들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걸그룹을 꿈꾸는 딸이라면 "제수씨를 많이 닮아야 한다"고 이선민을 향해 거침없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종일 이어진 먹방에 이선민은 "오늘 몸무게가 6kg은 찐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서울 올라가야 할 판"이라며 스스로 인정해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계획4'는 전현무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연예인 게스트들이 출연해 솔직한 속내와 먹방이 어우러져 안방에 웃음과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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