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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오연희와 '현커'됐다 "오늘부터 1일"...드디어 솔로탈출('신랑수업2')

작성일: 2026.10.03 07:46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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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수업2'를 통해 커플이 된 김요한과 오연희. 제공 | 채널A
▲ '신랑수업2'를 통해 커플이 된 김요한과 오연희. 제공 | 채널A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김요한이 오연희의 "오늘부터 우리 1일 해요"라는 대답을 받아내며 길었던 '썸'을 끝내고 마침내 솔로 탈출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김요한과 오연희가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를 결정짓는 순간이 공개됐다. 앞서 김요한은 오연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정식으로 교제하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고 싶다는 고백이었다.

하지만 당시 오연희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김요한을 알아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두 사람은 확실한 연인도 그렇다고 소개팅 상대도 아닌 상태에서 만남을 이어왔다. 그만큼 이번 여행을 앞둔 김요한의 각오는 남달랐다. 그는 "연희와 사귈지, 끝낼지 오늘 우리 둘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며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첫 여행에는 특별한 지원도 더해졌다. '학생주임' 탁재훈이 사비로 숙소를 결제해준 것. 이동 중 김요한에게 전화를 건 탁재훈은 첫 여행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다툼이 생길 수도 있다며 상대방의 마음을 지나치게 확인하려 들지 말라고 조언했다.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었던 김요한은 자신의 속내를 들킨 듯 뜨끔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풀빌라에 도착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도 한층 가까워졌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김요한과 오연희는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둘만의 물놀이를 즐기며 첫 여행의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오연희를 챙기는 김요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오연희를 등에 업고 물속을 걸었고, 두 사람은 커다란 튜브에도 나란히 올라타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좁혔다.

물놀이를 마친 뒤에는 와인을 사이에 두고 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요한은 "꽃을 보고 싶으면 '셀프 카메라'를 봐"라며 오연희를 꽃에 빗댄 직진 멘트로 다시 한번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김요한이 이날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따로 있었다. 김요한은 분위기가 무르익자 지난 고백을 다시 꺼냈다. 당시 오연희가 답을 미뤘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마음의 정리가 어느 정도 됐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오연희 역시 더 이상 답을 미루지 않았다. 그는 처음 고백을 받았을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당황했다면서도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김요한이 기다려왔던 대답이 나왔다. 오연희는 김요한에게 이날 날짜를 물은 뒤 "오늘부터 우리 1일 해요"라고 말했다. 소개팅으로 시작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온 두 사람이 마침내 '썸'을 끝내고 공식 연인이 되는 순간이었다.

예상했던 대답을 실제로 듣게 된 김요한은 얼굴 가득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쁨을 표현하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김요한은 갑자기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여행을 떠날 때부터 몰래 준비해온 초대형 꽃다발을 꺼냈다. 오연희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줄 경우를 생각해 미리 챙겨온 깜짝 선물이었다. 꽃다발을 건넨 김요한은 "만약 거절당했다면 그대로 다시 가져갈 생각이었다"고 농담하며 긴장됐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오연희를 품에 안으며 연인이 된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오연희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김요한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원하는 답을 얻은 김요한은 숙소까지 마련해준 탁재훈을 떠올리며 "이게 다 탁재훈 선생님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소개팅으로 첫 인연을 맺은 뒤 여러 차례 만남을 거치면서 천천히 서로에게 다가갔던 김요한과 오연희. 한 차례 고백과 보류를 거친 두 사람은 첫 여행에서 마침내 같은 마음을 확인하며 '오늘부터 1일'을 선언했다. 특히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다며 여행을 시작했던 김요한이 준비해온 꽃다발을 오연희에게 무사히 건네면서 이날 여행은 ‘솔로 탈출’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처럼 '신랑수업2'는 결혼적령기의 남자 연예인들이 좋은 인연을 소개받은 후 썸의 과정을 거쳐 진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가감없이 담아내며 안방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솔로 탈출'을 강력히 원했던 김요한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면서 과연 향후 어떻게 관계를 발전시켜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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