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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가수하길 잘했네 '금의환향'

작성일: 2026.10.03 08:59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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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제공 | MBC
▲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제공 | MBC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이 학창 시절 땀을 쏟았던 부산으로 돌아와 가수로서 무대에 서고 수상까지 하며 제대로 된 '금의환향'을 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음악 시상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은 타잔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무용에 모든 열정을 쏟았던 학생에서 올데이 프로젝트의 래퍼가 되어 다시 고향을 찾은 타잔의 과거와 현재가 함께 펼쳐진다.

이날 타잔은 시상식까지 약 2시간의 여유가 생기자 자신이 졸업한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찾는다. 오랜만에 익숙한 부산 거리를 마주한 그는 차창 밖 풍경 하나하나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모교로 향하는 동안에는 학창 시절의 기억도 하나씩 되살아난다. 풋풋했던 연애 이야기를 비롯해 당시 추억을 소환하며 어느 때보다 들뜬 모습을 보인다.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도 성사된다.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까워진 배우 이채민이 마침 부산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타잔은 곧바로 이채민에게 전화를 걸고, 매니저가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즉석 만남을 성사시키려 해 결과에 궁금증을 더한다.

그렇게 도착한 부산예고에서는 타잔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학교를 다시 찾은 선배 타잔을 발견한 후배들이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내며 반긴다. 

무엇보다 이날 공개되는 타잔의 학창 시절은 지금의 자유분방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타잔을 3년 동안 지도했던 선생님에 따르면 그는 학교에서 개성 넘치는 ‘금쪽이’였지만 연습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집요한 학생이었다. 매일 자신이 소화해야 할 훈련 내용을 직접 정리해놓고 정해둔 분량을 끝내기 전에는 좀처럼 학교를 떠나지 않았다고.

심지어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이어가기 위해 학교 경비원의 눈을 피해 다녔을 정도였다는 이야기도 공개된다. 평소 장난기 넘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타잔의 모습 뒤에 치열한 연습이 뒷받침한 셈이다. 그 노력은 결과로도 이어졌다. 타잔은 동아무용콩쿠르에서 2년 연속 금상을 거머쥐었고, 해당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후배들 사이에서 그가 ‘부산예고의 전설’로 불리는 이유도 공개된다.

한편 타잔은 지난 1일 건국대학교 축제에서 공연 중 관객을 믿고 몸을 던졌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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