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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미인이다" 日 배드민턴 '반전 매력' 폭발…AG 끝나자 모델급 변신→韓·中까지 "비주얼은 금메달"

작성일: 2026.10.03 13:5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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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다쿠치 마야 팬 SNS
▲ 출처 다쿠치 마야 팬 SNS
▲ 출처 'teamjapanjoc' SNS
▲ 출처 'teamjapanjoc'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코트 위에선 매서웠다. 하나 경기가 끝나자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일본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본 배드민턴의 떠오르는 스타 미야자키 도모카와 다구치 마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 팬들까지 "너무 귀엽다", "비주얼은 금메달"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더다이제스트웹'은 3일 "여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으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미야자키와 다구치 등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주목한 건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공개한 메달리스트 기념사진이었다.

사진에는 여자단식 미야자키를 비롯해 여자복식 '후쿠마쓰' 조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혼합복식 다구치, 호바라 아야카 등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5명이 등장했다.

경기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선수들은 은메달을 손에 쥔 채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가 하면, 5명이 나란히 앉아 메달을 볼에 가져다 대고 활짝 웃기도 했다.

승부처마다 상대를 매섭게 노려보던 눈빛도 잠시 내려놨다. 총 6장의 사진에서 선수들은 코트 위의 비장함 대신 편안하고 밝은 표정을 드러냈다.

더다이제스트웹 역시 이들의 모습을 "마치 모델 같다"고 표현하며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주목했다.

그중에서도 미야자키와 다구치가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는 같은 'ACT SAIKYO' 소속이다.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촬영에서도 줄곧 서로 곁을 지켰다. 나란히 은메달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도 담겼다.

▲ 출처 일본 '더다이제스트웹'
▲ 출처 일본 '더다이제스트웹'
▲ 출처 'teamjapanjoc' SNS
▲ 출처 'teamjapanjoc' SNS

팬들은 즉각 반응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정말 수고 많았다", "감동을 줘서 고맙다", "정말 좋은 미소다", "다들 미인이다"라며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반응은 일본에만 머물지 않았다.

한국과 중국 팬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특히 미야자키와 다구치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너무 귀엽잖아!", "비주얼은 금메달", "도모카 정말 귀엽다", "나는 다구치 팬",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화보 속 환한 미소와 달리 불과 일주일 전까지 이들은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였다.

일본 여자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개 대회 만의 단체전 정상 탈환에 도전했다. 결승까지 순항하며 금메달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은 나오지 않았다.

여자단식에서는 야마구치 아카네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복식 나카니시 키에-우에사카 린 조 역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로 마무리했다.

금메달을 손에 넣지는 못했다. 하지만 치열했던 승부를 모두 마친 뒤 카메라 앞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반전 매력'은 국경을 넘어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 출처 다쿠치 마야 팬 SNS
▲ 출처 다쿠치 마야 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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