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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양민혁-배준호 군면제 확정!' 金金金金 한국 축구 AG 4연패 성공!...이민성호, 엄지성 결승골로 일본 잡고 우승

작성일: 2026.10.03 21:2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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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요타(일본), 신인섭 기자] 대한민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2014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를 거쳐 이번 대회까지 단 한 번도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 특히 2018년부터는 세 대회 연속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고, 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일본의 안방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4연패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 결승까지 한일전이 3회 연속 성사된 것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의 진기록이다.

과정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토너먼트에 돌입해 베트남과 중국을 차례로 넘어 결승에 올랐다. 특히 중국과 준결승에서는 먼저 실점하고도 이영준의 동점골과 배준호의 역전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두며 4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금메달과 함께 선수들의 병역 문제도 해결됐다. 이번 대회 최종 엔트리는 23명이었고, 이 가운데 김준홍과 이승원, 이영준은 이미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이다. 세 명을 제외한 20명에게는 이번 금메달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공교롭게도 이민성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때부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선수들의 병역 혜택을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로 언급해왔다. 지난해 6월 취임 기자회견에서는 "아시안게임은 정말 우승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로"라며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이민성 감독은 이번 대회가 시작된 뒤에는 선수단 내부에서 병역 문제보다 오직 금메달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팀 역시 개인에게 주어지는 혜택보다 4연패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렸고,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개최국 일본을 넘어 정상에 서면서 목표를 현실로 만들었다.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선수들도 동료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영준은 앞서 "나는 군대에 다녀왔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군대 가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농담을 건넨 뒤 "득점왕을 하고 안 좋은 결과를 얻는 것보다 득점왕을 하지 않더라도 금메달을 걸고 가는 게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먼저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영준을 비롯한 '예비역 3총사'까지 함께 힘을 보태면서 한국은 23명 모두가 바라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년 동안 이어진 한국 남자 축구의 아시안게임 왕조는 그렇게 일본의 안방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인천에서 시작된 금빛 질주는 자카르타·팔렘방과 항저우를 거쳐 아이치·나고야까지 이어졌다. 이민성호는 개최국 일본을 마지막으로 넘어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이날 한국은 직전 중국전과 비교해 두 자리에 변화를 줬다. 이기혁과 양민혁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민성 감독은 김준홍, 김지수, 이기혁, 엄지성, 이승원, 이영준, 배준호, 최석현, 양민혁, 배현서, 신민하를 선발로 낙점했다. 

벤치에는 김민승, 이승환, 강민준, 최우진, 박성훈, 양현준, 강상윤, 이현주, 황도윤, 김명준, 박승수, 박경섭을 앉혔다.

오이와 고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아라키 루이, 우메키 레이, 이치하라 리온, 이시이 히사쓰구, 요코야마 유메키, 오제키 유토, 나카지마 요타로, 시마모토 유다이, 우체 은와디케, 사토 미히로, 오카베 타리크 아니하야토가 선발로 나섰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대회 기간 내내 이민성 감독은 이영준과 배준호를 사실상 투톱으로 활용하는 공격 전술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이영준을 배치해 상대 센터백들과 경합하도록 했고, 배준호에게는 그 아래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프리롤 역할을 부여했다. 배준호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며 공을 받아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였다. 

이날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큰 틀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영준이 가장 높은 위치에서 상대 수비진을 상대했고, 배준호가 한 칸 아래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격을 조율했다. 공을 빼앗긴 뒤에는 배준호가 이영준과 함께 전방에 자리하면서 4-4-2 대형을 형성했다. 일본 역시 전방에 두 명을 배치하며 한국과 비슷한 형태로 경기에 나섰다.

초반 먼저 좋은 기회를 만든 쪽은 한국이었다. 전반 6분 엄지성이 일본의 공을 끊어내면서 곧바로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엄지성은 공을 잡은 뒤 속도를 높여 직접 페널티박스 안까지 파고들었다. 일본 수비수가 따라붙었지만 슈팅까지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마지막 슈팅에 힘이 지나치게 들어가면서 공이 골문 위로 크게 떴다. 일본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결정적인 장면까지 만들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한국도 후방에서 공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는 한두 차례 위험한 장면을 노출했다. 일본의 강한 압박을 풀어내려다 다소 무리한 패스를 시도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전반 8분에는 배현서의 패스가 정확하게 연결되지 않으면서 일본에 공격권을 내줬고, 결국 코너킥까지 허용했다. 

일본은 세트피스에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오카베 타리크 아니하야토가 높은 타점을 활용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다행히 공은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고 윗그물을 때리면서 한국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일본의 경기 계획도 비교적 명확했다. 한국이 편하게 공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한국 공격의 기준점인 이영준에게 공이 전달되는 길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이영준이 등을 지고 공을 받아 공격을 이어가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백들이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동시에 한국이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가 3선으로 패스를 넣는 순간에는 전방과 중원 선수들이 일제히 압박 강도를 높였다. 한국이 중앙을 통해 전진하지 못하도록 패스 길을 막으면서 공을 측면이나 후방으로 돌리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일본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5분 우체 은와디케가 볼 경합 도중 쓰러졌고, 결국 들것까지 투입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결국 일본은 후쿠나가 유야를 투입했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한국이 첫 경고를 받았다. 전반 29분 일본의 역습 공격 상황에서 시마모토 유다이 홀로 볼을 잡았으나, 유려한 발기술로 한국 수비 2명을 속였다. 결국 이승원이 이를 끊어내는 과정에서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냈다. 

한국이 계속해서 밀리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일본이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전개할 때 계속해서 공간을 허용했다. 반대로 한국은 이영준의 포스트 플레이만 믿고 전방으로 볼을 뿌리다 보니 끊기기 일쑤였다. 

한국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37분 왼쪽 측면에서 뚫리며 크로스를 허용했다. 반대편에서 대기하던 후쿠나가 유야가 슈팅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후반 초반에도 일본이 강하게 몰아붙였다. 후반 3분 이번에도 측면에서 배현서가 공간을 내줬다. 그 공간을 후쿠나가 유야가 파고든 뒤 파포스트를 보고 슈팅했지만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일본이 흐름을 탔다. 후반 9분 이번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아무도 방해하지 못했고, 반대편 포스트에서 요코야마 유메키가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옆으로 흘렀다. 한국으로서는 가장 위험했던 장면.

후반에 들어가면서 일본이 빠른 볼 전개를 통해 계속해서 한국을 위협했다. 일본이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해서 만들었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치하라 리온이 머리에 맞혔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한국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양민혁이 상대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투지를 보여주며 끝까지 쫓아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엄지성이 잡고, 침착하게 슈팅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국이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22분 배준호가 과감한 돌파 후 슈팅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저지됐다. 세컨드 볼을 강상윤이 따라갔으나 골키퍼가 처리했다. 후반 25분에도 배준호부터 시작된 공격이 이영준에게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으며 무위에 그쳤다. 

한국이 기사회생했다. 후반 34분 일본이 유려한 볼 전개 이후 아크 정면에서 이시이 히사쓰구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쐈으나 골대에 맞고 벗어났다. 

한국이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45분 이영준과 배준호를 빼고 김명준과 박승수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엄지성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 그리고 2026 나고야까지 16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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