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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하성 강제 교체' 2타석 소화하고 빠졌다…다저스 애틀랜타에 5-3 기선제압 성공 [NLDS 1차전]

작성일: 2026.10.04 07:5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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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가을 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하성은 안타 없이 침묵했으며 타격 부진 탓에 세 번째 타석이 주어지지 않았다.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5-1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앞서가게 됐다.

투타 조화가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 중책을 받은 타릭 스쿠발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제압했다. 6회 션 머피의 홈런이 스쿠발에게 빼앗은 유일한 점수였다.

타선에선 홈런 3방을 터뜨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카일 터커, 맥스 먼시가 손맛을 봤다.

0-0 균형은 4회에 깨졌다. 프레디 프리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에르난데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6회 애틀랜타가 추격했다. 선두 타자로 나온 머피가 스쿠발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애틀랜타의 추가 득점을 억제한 다저스는 6회 공격에서 곧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 냈다. 1사 후 에르난데스가 출루했고 터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뽑았다.

▲ LA 다저스 카일 터커.
▲ LA 다저스 카일 터커.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앤디 파헤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먼시의 솔로 홈런이 나왔다. 점수가 1-5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스쿠발이 내려간 뒤 불펜을 가동해 리드를 지켜 냈다. 브록 스튜어트를 시작으로 알렉스 베시아가 각각 7회와 8회를 실점 없이 끝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태너 스콧이 아지 알비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점수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9회 2사 후 에반 필립스가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타수 1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이번 가을 야구에서 1안타에 머물러 있으며, 그마저도 번트 안타다.

다저스는 5일 열리는 2차전 선발 투수로 블레이크 스넬을 예고했다. 애틀랜타 선발은 크리스 세일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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