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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작성일: 2026.10.04 12: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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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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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포르투갈의 조르제 헤수스 대표팀 감독 간의 갈등의 파장이 커진다. 이제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이 문제에 개입하려고 한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4일(한국시간) “호날두와 헤수스 국가대표팀 감독 간의 갈등에 정치권까지 개입하고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페드루 프로엔카 포르투갈축구협회장은 정치 및 경제계 인사들로부터 두 사람의 갈등을 해결하라는 거센 압박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의회의 지시에 따라 헤수스 감독과 호날두 사이의 해명 및 화해 자리를 주선하도록 명령받았다. 이는 다음 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포르투갈 정치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2030년 월드컵 때문이다. 포르투갈은 스페인, 모로코와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다. 호날두의 갑작스러운 대표팀 이탈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는 것. 호날두는 2030년 월드컵의 중요한 홍보대사 중 한 명으로 예정돼 있다.

▲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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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북중미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높았지만,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차출돼 돌아왔다. 웨일스전에 선발로 뛰었지만, 덴마크전 벤치에 앉았는데 결장했다. 이는 18년 만에 결장이다.

이후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 코펜하겐에 위치한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호날두는 자신의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표팀을 떠나며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커리어 종료를 암시했고, "적절한 시기에" 자세히 입장을 밝히겠다고 적었다.

‘헤코르드’는 “호날두의 결정은 출전 시간 부족과 존중의 결여라고 추정되고 있다. 헤수스 감독과 갈등이 폭발하게 된 이유다. 포르투갈축구협회장은 이번 주 덴마크로 건너가 갈등을 봉합하려 시도했으나, 호날두의 이탈을 막지는 못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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