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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오피셜’ 공식입장, 호날두 포르투갈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정권까지 개입하자…헤수스 감독 “그가 원한다면, 대표팀으로 돌아올 것” 발표

작성일: 2026.10.05 16: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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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연합뉴스/AFP
▲ 호날두/연합뉴스/AFP
▲ 호날두/연합뉴스/AFP
▲ 호날두/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팀 조르제 헤수스 감독이 갑작스레 대표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나스르)의 복귀 가능성을 말했다.

헤수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원한다면 포르투갈 대표팀에 돌아올 것이다. 다음 소집 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지만, 결정은 호날두 본인이 내릴 것이다. 호날두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표팀 커리어를 마무리해야 하며, 어떻게 끝맺을지 결정하는 것도 그 자신”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호날두는 웨일스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1-0 승리를 이끌었지만, 노르웨이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후반전에 몸을 풀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결국 경기에 투입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공식 경기에서 결장한 채 벤치를 지킨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 헤수스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덴마크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호날두는 즉각 대표팀 캠프를 이탈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를 떠난 후 호날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때가 되면, 내가 항상 헌신해 온 대표팀을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 포르투갈 국민 모두에게 진실을 말하겠다"고 적었다.

헤수스 감독은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 중 마지막 경기인 노르웨이전이 끝난 후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이날 포르투갈은 2-1로 승리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호날두의 이탈은 포르투갈 정치계까지 관심을 가지는 사인이었다. 스페인, 모로코와 공동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에 호날두가 중요한 엠베서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 포르투갈 의회가 직접 나서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포르투갈축구협회와 갈등 해소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호날두/연합뉴스/AFP
▲ 호날두/연합뉴스/AFP

포르투갈 대표팀 내에서도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은 분위기다. 주앙 칸셀루는 “호날두는 우리의 주장이자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모든 일은 분명 최고의 방식으로 마무리될 것이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4연승을 거두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누누 멘데스는 “대표팀에 오는 어떤 선수든 당연히 환영받는다. 호날두가 돌아온다면 우리는 두 팔 벌려 그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날두/연합뉴스/AFP
▲ 호날두/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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