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라2' 전현무, ‘음악 오디션 대표 MC’ 존재감…진행부터 배려까지 다 잡은 '국민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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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다시 한 번 ‘탑백귀’로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전현무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2’에 MC이자 150인의 판정단 '탑백귀'를 맡았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연령 17.9세의 참가자들이 시대를 뛰어넘는 발라드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현무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탑백귀이자 MC로 합류했다. 지난 시즌 참가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전현무는 “정말 오래 기다렸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층 어려지고 다채로워진 참가자들을 소개하며 경연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켰고, 특유의 노련한 진행과 세심한 눈썰미로 ‘우리들의 발라드2’의 산뜻한 출발을 이끌었다.
‘나를 울린 노래’라는 주제로 본선 1라운드가 시작되자 전현무의 안정적인 진행이 빛나기 시작했다. 시대를 풍미한 명곡이 나올 때마다 곡에 얽힌 이야기들을 언급하는가 하면, 발라드 특유의 시그니처 포즈까지 재현하며 긴장된 경연장에 유쾌한 웃음까지 더했다.
베테랑 MC답게 큰 무대가 처음인 참가자들을 편안하게 이끄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긴장한 참가자가 감정을 차분히 가다듬을 수 있도록 다정하게 말을 건넸고, 무대가 끝난 뒤에는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147표로 ‘우리들의 발라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는 순간에는 놀라움 가득한 리액션으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아버지의 부재로 느낀 쓸쓸함을 노래로 표현한 무대에서 전현무는 참가자의 감정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존중하는 진행으로 주목 받았다. 경연 무대가 준비하는 동안, 그리고 무대가 끝난 뒤 참가자가 스스로 감정을 천천히 추스를 수 있도록 전현무가 따스한 말을 건네고 차분히 기다리며 시간을 벌어주는 배려를 선보인 것이다.
이처럼 전현무는 긴장한 참가자들에게는 편안함을, 무대에는 생생한 리액션을 더하며 ‘음악 오디션 대표 MC’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150인 탑백귀의 다양한 시선과 참가자들의 진심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전현무가 ‘우리들의 발라드2’에서 이어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다재다능한 인재를 배출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우리들의 발라드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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