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2년 전 음주운전 적발 심경…"당장 내일이 불안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12년 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당시의 심경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만나는 사람 있나요?' 노홍철이 솔직하게 답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노홍철은 스페인의 한 시골 마을에서 즉흥 여행을 하던 중 잠시 멈춰 시청자들이 남긴 Q&A에 답했다.
이날 노홍철은 물질적 풍요로움을 누리는 입장에서 여행 중 척박한 환경을 마주했을 때 어떤 감정이 드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저를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 것 같다. 저는 여전히 싸구려"라고 답했다.
그는 "처음부터 이렇지 않지 않나. 20대 때 능력이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건 없고 장사를 해보고 싶어서 시작을 했는데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만 원을 벌려면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와 준비와 시행이 필요했는지 모른다"라고 과거를 회상한 뒤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지금 좋을 걸 하면 여기에 익숙하고 당연하다는 마음보다는 믿기지가 않는다는 게 더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지금도 제가 순례자길을 온 게. 여기 걸을 당시에는"이라고 운을 띄웠다가 헛웃음을 지었다.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되는 물의를 빚은 뒤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 기간을 보냈던 노홍철은 스페인 순례자길을 찾아 마음을 다잡았던 바. 그는 "11년 전, 혹은 12년 전 제가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하던 모든 일들이 멈춰지고 당장 내일이 너무 불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함께 공개된 과거 영상에는 당시 순례자길을 걷던 노홍철이 "네가 이 메시지를 볼 때쯤 너는 과거의 있던 그 길의 고통을 잊었겠지. 너 이렇게 잘 걷는 애다"라고 스스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근데 또 갑자기 시간이 생기니까 여유로움이 좋더라. 인생은 잘 될 때와 안 될 때가 공존하는 것 같다"라며 "그때 정말 별의 별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때 했던 고민이 지금 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노홍철은 과거 영상에서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던 오래된 건물, 허름해도 스토리텔링이 살아 숨 쉬는 건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후암동에 복합 문화공간 '홍철 책빵'을 오픈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14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그는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 측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뒤 출연 중이던 모든 예능에서 하차했다. 이후 약 10개월간 자숙 기간을 갖던 그는 조심스럽게 예능에 복귀해 이전에 비해 조용한 행보를 이어오는 중이다.
관련 추천 기사
연예가화제 관련 기사
-
'故최진실 딸' 최준희, 故조성민 언급 '내 키는 아빠로부터...'
2026-10-06
-
'김구라子' 그리, 28살에 "경기도 아파트 자가+올드카 보유"…상견례도 '여유'
2026-10-06
-
박진영, 대중위 '무보수'라더니 月 200만원?…"받는 줄 몰랐다" 해명
2026-10-06
-
스트레이 키즈 '디스 앤 댓', 스타덤차트 주간랭킹 1위 탈환…도경수 '기타리스트' 2위
2026-10-06
-
하데스, 스타덤차트 아이돌부문 주간랭킹 1위 되찾았다…이세계아이돌 2위로 한계단 하락
2026-10-06
-
"성치 못해서 미안하다" 시청자 울렸던 이휘재父, 오늘(6일) 별세…향년 87세[이슈S]
2026-10-0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