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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원의 개인 최다 이닝, 고우석의 위기 극복…염경엽 감독이 본 8연패 탈출 원동력

작성일: 2026.10.06 22: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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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LG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LG 박시원. ⓒ곽혜미 기자
▲ LG 박시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9월 24일부터 이어진 8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경력이 짧은 박시원이 5⅓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고우석은 전날 역전 홈런 허용의 충격을 털어내고 6회 1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겼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6-1로 승리하며 8연패를 끝냈다. LG는 지난달 20일 한화전 4-3 승리 이후 16일 만에 이기면서 140경기 76승 1무 63패로 승률 0.547을 만들었다.

KIA가 삼성에 4-5로 지면서 3위 싸움은 또 한번 변곡점을 맞았다. LG는 4경기, KIA는 5경기를 남겨두고 경기 차 없이 승률 차이로 3위와 4위가 갈렸다. 현재 승률은 3위 KIA가 75승 2무 62패 0.5474, 4위 LG가 75승 1무 63패 0.5468이다. 

타선에서 홈런 세 방이 터졌다. 1회 오스틴 딘의 선제 3점 홈런이 터진 뒤 1사 후 문보경의 솔로홈런이 이어졌다. 5-1로 앞서던 6회에는 송찬의가 자신의 100안타를 자축하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의 선제 3점 홈런과 문보경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정빈의 타점과 송찬의의 홈런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타선을 칭찬했다. 

이어 "박시원이 선발로서 자기 몫을 잘해줬다. 이어 던진 고우석이 쫓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이닝을 잘 막아주고 나머지 투수들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잠실 야구장을 매진으로 만들어주시고,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연패를 끊고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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