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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김지원 "이정은과 워맨스 호흡, 사심 채웠다…연말 '커플상' 원해"

작성일: 2026.10.07 14:57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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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왼쪽), 이정은. 제공ㅣSBS
▲ 김지원(왼쪽), 이정은. 제공ㅣSB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배우 김지원이 선배 배우 이정은과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연말 '연기대상' 커플상에 대한 욕심까지 내비쳤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과 연출을 맡은 이정림 감독이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일본 드라마를 원작을 하는 '닥터X'는 오직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김지원)의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 드라마다. 앞서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여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려 호평받았던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지원은 극중 프리랜서로 일하는 천재 외과 의사로, 부패한 의료권력에 정면 도전하는 인물인 계수정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정은은 의사용역소개소 소장이자 계수정의 이모인 장희숙으로 분해 김지원과 워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이날 이정은은 김지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김지원 씨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찾고 있었다"라며 주변에 함께 작업을 하셨던 분들이 워낙 칭찬을 많이 하셔서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같이 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촬영해 보니) 기대만큼 역사를 같이한 순간들에서 만족도 높게 촬영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원 역시 "저는 진짜 너무 좋았다"라며 이정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들 아시겠지만 너무 사랑스러우시지 않나. 그걸 제가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현장에서 찾은 행복 중 하나였고, 연기적으로도 제가 사심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과 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케미였던 것 같다"라며 "보시는 분들도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으로 쌓아갔던 케미를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많이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지원은 "연말 '연기대상'에서 커플상을 노리는 거냐"라는 질문에 "네"라고 즉답하며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눈을 빛내 웃음을 자아냈다.

'닥터X'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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