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짓 안했는데" 김대범 날벼락…음주폭행 누명→행사MC 일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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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코미디언 김대범이 억울하게 행사 MC 일정이 취소됐다고 토로했다.
김대범은 7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대리기사 폭행 개그맨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는 내용의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행사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중순에 예정돼 있던 행사 MC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 관계자가 전화 와서 최근에 폭행 관련 기사가 나온 걸 봤다며 행사 MC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고 했다.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이 없다고 했는데도,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이 되셔서 죄송합니다'라며 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유없이 불거진 '대리기사 음주폭행' 누명으로 예정됐던 행사MC 일정까지 취소되는 억울한 일을 겪게 된 셈. 김대범은 "행사 관계자 여러분,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 없다. 아무 짓도 안 했다. 그냥 행사 섭외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1일 KBS 공채 코미디언 김 모 씨가 대리기사 음주 폭행 혐의로 검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이 김 모 씨의 정체를 추측하며 여러 코미디언을 언급했고, 그중 김대범이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김대범은 "오늘 보도된 KBS 공채 개그맨 관련 기사를 접했다.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고, 같은 개그맨으로서 저 역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런데 기사 댓글을 보니 간혹 제 이름을 언급하며 저로 추측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린다. 저는 아니다"라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이어 "현재 저는 지금 한국에 없다.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걸 말씀드린다"며 "이런 일이 절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고 전했다.
한편 1979년생인 김대범은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 수석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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