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쾅, 쾅, 쾅, 쾅!' 키움 4년 연속 꼴찌…그래도 정규시즌 최종전, 고척돔 찾은 팬들에 승리 선물했다 [고척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44경기 페넌트레이스를 가장 먼저 마쳤다. 50승 4무 90패, 4년 연속 꼴찌 탈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 키움 라인업
추재현(중견수)-맷 데이비슨(1루수)-케스턴 히우라(좌익수)-김웅빈(지명타자)-김건희(포수)-박찬혁(우익수)-여동욱(3루수)-염승원(2루수)-권혁빈(유격수), 선발 투수 김성진.
# 한화 라인업
최인호(중견수)-이도윤(2루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유빈(우익수)-박정현(유격수), 선발 투수 정우주.
9~10위의 맞대결이지만,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 키움은 3회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이 한화 선발 정우주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에 선제 솔로홈런을 폭발시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곧바로 한화가 반격에 나섰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와 노시환이 각각 키움 선발 김성진의 129km 슬러브와 147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그러자 키움은 4회말 박찬혁이 균형을 맞추는 솔로홈런을 쳐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엎치락뒤치락이 반복됐다. 한화가 5회초 최인호의 안타로 마련된 2사 1루에서 이도윤이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주도권을 확보하자, 5회말 데이비슨의 안타 이후 케스턴 히우라가 한화의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좌월 역전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그리고 키움이 굳히기에 돌입했다. 선발 김성진이 5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대등한 경기를 만들고 내려간 뒤 박정훈(1이닝)을 시작으로 박진형(1이닝), 박지성(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승기를 드높였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에 한 발 다가선 키움은 8회말 김재현이 김서현을 상대로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9회초 조영건이 등판해 실점 없이 뒷문을 걸어잠그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고척돔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롯데는 왜 투수를 바꾸지 않았을까… 이범호 노림수에 당했다, KIA 3위에 한걸음 더 갔다
2026-10-07
-
"잠실 마지막 홈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인사드리고 싶었다" 염경엽 감독 간절한 바람 이뤄졌다, '굿바이 잠실' LG 홈 최종전 승리
2026-10-07
-
'굿바이 잠실' 마지막 라이벌전 LG가 웃었다…임찬규 15승 다승 단독 1위 등극, 이재원 144m 몬스터 홈런→내야안타로 실책 유발까지
2026-10-07
-
김진성, SNS에 직접 심경 고백 글 올렸다…어깨 부상→시즌 아웃 "아쉽고 속상해, 너무 죄송하다"
2026-10-07
-
박용택 위원이 꼽은 가장 기대되는 선수 이재원, '역효과' 없었다! 첫 타석부터 144m 초대형 홈런 기선제압!
2026-10-07
-
KIA-LG의 운명, 롯데에 달렸다… 이범호 “끝난 것이 아니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당부
2026-10-07
추천 콘텐츠
-
'출산 순간까지 포기했다' 아이 태어나기 직전인데 "무슨 일 있어도 던진다"…양키스 벼랑 끝 에이스의 각오
2026-10-07
-
'다승왕 최민석' 기회 한 번 더 남았다? "12일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김원형 감독 힌트
2026-10-07
-
가을야구 일정 떴다! 14일 PS 개막…KT 기다리는 한국시리즈, 11월 막 올린다
2026-10-07
-
'3점만 주면 34승0패' 세상에 이런 투수가 있나…PS ERA 1.07 야마모토, 美 30년 베테랑 기자도 "세계 최고 투수" 극찬
2026-10-07
-
신유빈 지긋지긋하겠다…파리 동메달 뺏고→AG서 또 완파 "日 하야타에게 0승 8패 초약세" 천적과 차이나 스매시 8강 놓고 진검승부
2026-10-07
-
'굿바이 잠실 라이벌전' LG 임찬규 잠실 141번째 선발 등판, 박동원 포수 복귀-이영빈 2루수 선발 출전
2026-10-0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