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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곧"이라던 '환연4' 지현·원규, 재결합 끝 결별…이별 암시였나 '의미심장 대화'[이슈S]

작성일: 2026.10.08 10:41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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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왼쪽)과 정원규. 출처| '아임지현 Jihyun' 유튜브
▲ 박지현(왼쪽)과 정원규. 출처| '아임지현 Jihyun'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결혼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환승연애4' 출연자 박지현과 정원규가 충격적인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한 달 전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끈다.

박지현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임지현 Jihyun'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정원규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현은 "최근 몇 주간 정말 많은 분들이 저랑 원규 오빠와의 관계에 대해서 정말 많이 궁금해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그 말들에 대한 대답을 조금 드리려고 무거운 마음을 이끌고 카메라 앞에 앉았다"고 운을 뗐다.

▲ 박지현. 출처| '아임지현 Jihyun' 유튜브
▲ 박지현. 출처| '아임지현 Jihyun' 유튜브

이어 "저랑 원규 오빠는 더 이상 만남을 갖지 않기로 얘기가 됐다"며 "저희가 '환승연애'라는 방송을 통해서 어쨌든 주목을 많이 받았던 커플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혹시나 이 영상으로 인해서 원규 오빠가 피해를 보거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전에 사랑했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연인으로서 관계는 끝났지만 한 인간으로서 오빠가 정말 잘 지내고 행복하고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앞으로 함께하지는 못하겠지만 저희 각자 많이 응원해 주시고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그냥 바라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박지현(왼쪽)과 정원규. 출처| '아임지현 Jihyun' 유튜브
▲ 박지현(왼쪽)과 정원규. 출처| '아임지현 Jihyun' 유튜브

박지현과 정원규는 앞서 결혼까지 언급했던 사이라 이들의 결별 소식은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Q&A를 진행하면서 한 팬이 남긴 "둘 재회를 바라는 게 아님. 결혼을 원함"이라는 댓글을 확인했고, 박지현은 "곧이에요"라며 결혼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러나 두 달 뒤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정원규가 박지현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 이들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에서 '만약에 우리가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난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정원규는 "(만약에 우리가 헤어진다면) 그냥 내가 혼자서 생각을 한 거다. '상대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이 사람은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더 잘 맞을 것 같고, 괜히 나 때문에 상대의 장점일 수도 있는 게 나랑 있음으로써 단점이 돼 보일 수 있는 상황들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사람이 진짜 스트레스받지 않고 더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관계가 충분히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해서 얘기를 하는 거다. 그걸 딱히 물어본다기보다 이때까지 관계로 미뤄봤을 때 그렇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결정을 내린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렸다.

이에 박지현이 "왜 나 딴 사람한테 보내줄라고 했어?"라고 묻자 정원규는 "그게 아니다. '그냥 그런 건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다. 이 사람도 날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이랑 만나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판단이 든 거다"고 답했다. 박지현은 "그걸 왜 님이 판단하세요?"라고 반응했다.

▲ 박지현(왼쪽)과 정원규. 출처| 박지현 인스타그램, 정원규 인스타그램
▲ 박지현(왼쪽)과 정원규. 출처| 박지현 인스타그램, 정원규 인스타그램

이별 조짐은 결국 현실이 됐다. 현재 박지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별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정원규와 함께 찍은 영상들이 남아 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1998년생, 정원규는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차이다. 각각 연기 강사와 한의사로 알려진 두 사람은 10개월간 연애한 후 헤어졌으나, 1년 만에 지난해 방송된 '환승연애4'에 출연해 재회를 선택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온 이들은 약 9개월 만에 다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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