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충격 탈락! 관중 수비 방해→동점 홈런 취소까지…탬파베이 파죽의 3연승 'ALC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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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희비가 엇갈렸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3차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 신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지난 4일과 6일 홈에서 펼쳐진 1, 2차전서 각각 1-0, 5-2로 승리했다. 이어 3차전까지 싹쓸이하며 3연승으로 ALDS를 끝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지명타자)-조나단 아란다(1루수)-주니어 카미네로(3루수)-빅토르 메사 주니어(좌익수)-라이언 빌라드(우익수)-리암 힉스(포수)-조니 데루카(중견수)-리치 팔라시오스(2루수)-테일러 월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닉 마르티네스였다.
타선에서 아란다가 1안타 1타점, 메사 주니어가 1안타(1홈런) 2타점, 빌라드가 1안타(1홈런) 1타점 등을 올렸다. 선발 마르티네스는 3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에 그쳤다.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벤 라이스(지명타자)-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1루수)-코디 벨린저(좌익수)-조지 롬바드 주니어(유격수)-오스틴 웰스(포수)-앤서니 볼피(2루수)-스펜서 존스(우익수)-호세 카바예로(3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맥스 프리드였다.
라이스가 1안타 1타점, 롬바드 주니어가 2안타, 볼피가 2안타 1타점, 존스가 1안타 1타점 등을 선보였다.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볼피의 장타가 관중의 수비 방해로 인해 동점 홈런에서 추격의 2루타로 정정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선발 프리드는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데루카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팔라시오스의 헛스윙 삼진, 월스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디아즈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 1, 2루. 아란다가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아란다가 2루로 진루하려다 1루와 2루 사이에서 걸린 사이, 3루 주자였던 월스가 홈으로 들어오려다 아웃돼 이닝이 종료됐다.
양키스는 곧바로 반격했다. 3회말 존스의 볼넷, 카바예로의 3루 땅볼, 그리샴의 루킹 삼진으로 2사 2루. 라이스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생산해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가르시아 주니어가 우전 안타로 기회를 연결했지만 벨린저의 2루 땅볼로 3아웃이 채워졌다.
4회초 카미네로의 유격수 땅볼, 메사 주니어의 헛스윙 삼진 후 빌라드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탬파베이에 2-1을 안겼다. 힉스의 헛스윙 삼진으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4회말 롬바드 주니어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웰스의 3-6-3 병살타, 볼피의 투수 방면 내야안타로 2사 1루. 투수가 이안 시모어로 교체됐다. 존스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2-2를 빚었다. 카바예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초 디아즈의 헛스윙 삼진, 아란다의 중견수 직선타, 카미네로의 중전 안타로 2사 1루. 메사 주니어가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4-2를 만들었다. 투수 폴 블랙번이 구원 등판했고, 대타 세드릭 멀린스가 출격했다. 블랙번이 멀린스를 1루 땅볼로 제압했다.
6회말 탬파베이 투수는 그리핀 잭스였다. 벨린저의 유격수 직선타, 롬바드 주니어의 볼넷, 웰스의 루킹 삼진으로 2사 1루.
이후 이 경기의 승부처가 될 만한 장면이 나왔다. 볼피가 큰 타구를 날려 좌익수 쪽 담장을 넘겼다. 동점 투런 홈런으로 4-4가 되는 듯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후 결과가 바뀌었다. 볼피의 타구는 담장 안쪽으로 손을 내민 관중의 품으로 들어갔다. 관중의 수비 방해로 이 타구는 홈런이 아닌 2루타로 정정됐다. 홈으로 들어왔던 볼피는 2루로 향했고, 1루 주자였던 롬바드 주니어의 득점만 인정됐다. 점수는 3-4가 됐다.
이어 존스의 헛스윙 삼진으로 6회는 막을 내렸다.
탬파베이는 7회부터 9회까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의 여신과 손을 맞잡았다. 마무리투수 브라이언 베이커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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