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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은퇴식, 폭염 이어 우천 취소 위기 '장발 싹뚝'('전참시')

작성일: 2026.10.09 08:4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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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 제공ㅣMBC
▲ 황재균. 제공ㅣM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황재균의 '진짜' 은퇴식 현장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폭염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황재균의 은퇴식 당일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은퇴식이 미뤄졌던 만큼 눈을 뜨자마자 날씨부터 확인한 황재균은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자 절망한다. 과연 이번에는 무사히 은퇴식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재균의 장발 커트식도 공개된다.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앞두고 지난 10개월간 고집해온 장발을 정리하기로 한 것. '추노황', '중견 에로배우', '삼손' 등 다양한 별명에도 머리를 길러온 황재균은 "아깝다"며 미련을 보이지만, 주변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환호가 터져 나온다.

특히 10년째 황재균의 머리를 담당해온 헤어 디자이너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BTS, 유태오, 주상욱, 김강우 등 여러 스타의 헤어를 맡아온 그는 "황재균이 내 담당이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장발을 두고 "나의 워스트 커리어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이후 머리를 자른 황재균은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추노황' 탈출에 나선다.

황재균의 은퇴식을 보기 위해 미국에서 날아온 15년지기 에이전트 친구도 등장한다. 지난 은퇴식 취소 당시 공항에서 소식을 접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던 그는 약 한 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협상을 맡았던 친구는 당시 6개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여기에 황재균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순간도 돌아본다.

황재균의 은퇴식과 장발 변신, 메이저리그 진출 뒷이야기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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