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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프 타잔 "'거리에서' 부르면 다음날 여자친구 생겨"('고막남친')

작성일: 2026.10.09 14:2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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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잔. 제공ㅣKBS
▲ 타잔.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곽진언, 정승제, 이진아, 올데이 프로젝트가 음악과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곽진언, 정승제, 이진아,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한다.

곽진언은 듀엣 코너 '두 사람'에서 성시경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슈퍼스타K6'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보여 우승을 이끈 자작곡 '자랑'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당시 합숙 중 몰래 빌린 휴대폰으로 전 여자친구와 통화한 뒤 곡을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에게 찾아온 감정을 사용할 때가 있다"며 공감한다. 두 사람은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함께 부르며 듀엣 무대도 선보인다.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해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여기가 입시설명회였으면 하나도 안 떨렸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신곡 '언제쯤 사랑할 수 있을까'를 소개한다. 이어 "2012년 이후로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성시경과 연애와 결혼,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정승제의 음악 이력도 공개된다. 과거 가수 오디션에 도전해 최종 단계까지 진출했다는 그는 "성시경 후배가 될 뻔했다"고 털어놓는다. 홍대에서 소극장을 운영하고 음원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온 정승제는 이날 평소 존경해온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즉석에서 부른다.

이진아는 올해 초 11년간 몸담았던 안테나를 떠나 독립한 이유를 밝힌다. 그는 "출산하고 갑자기 자신감이 생겼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계기를 전한다. 이어 "귀여운 존재가 제 옆에 있으니까 대단한 걸 하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엄마가 된 뒤 달라진 일상을 이야기한다.

아기에게 자장가를 자주 불러준다는 이진아는 성시경의 '자장가'와 얽힌 비화도 공개한다. 그는 "원래 제가 부를 뻔했던 곡이다"라며 해당 곡을 작곡한 강승원 음악감독이 자신에게 먼저 곡을 권했던 일화를 전한다.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은 성시경의 '거리에서'와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초등학생 때 '거리에서'를 부르면 다음 날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고, 원곡자인 성시경 앞에서 즉석 가창을 선보인다.

멤버들은 평소에는 5남매처럼 장난스럽게 지내지만 음악 작업에 들어가면 각자의 의견을 뚜렷하게 주고받는다고 밝힌다. 남녀 보이스 톤을 한 곡 안에 자연스럽게 녹이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는 팀만의 작업 방식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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