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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위기 속 최고의 '오피셜' 터졌다, 이강인 쾌거 → 아틀레티코 9월의 선수 트로피 번쩍 "팀원들 덕분" 겸손함까지

작성일: 2026.10.10 10:2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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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스페인 라리가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스페인 라리가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처음 받아들엇다.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공을 함께 뛴 동료에게 돌리면서 겸손함도 잘 보여줬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상은 내게 정말 특별하다. 처음 받는 상이라는 점에서도 기쁘지만, 우리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자랑스럽다"며 "팀 동료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활약을 앞세우기보다 팀 전체의 성과를 먼저 언급했다. 개인상이라는 결과 뒤에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이강인에게 이번 수상은 홀로 빛난 한 달의 보상이 아니라 아틀레티코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에 가까웠다.

수상까지의 과정도 순탄했다. 이강인은 9월 한 달 동안 공식전 5경기에 모두 출전해 공격 전개와 기회 창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도 있었지만, 시즌 초반 팀이 반등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오사수나전에서는 후반 9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내준 공을 오른발로 빠르게 마무리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득점 감각이 살아난 순간이었고, 아틀레티코는 4-0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도 이강인의 발끝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움직임을 포착한 뒤 정확한 타이밍에 패스를 연결했고, 시메오네의 크로스는 데이비드의 마무리로 이어졌다. 득점의 출발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아틀레티코 공격 흐름을 창조하는 기대감을 충족했다.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경쟁자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합류한 데이비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전과 오사수나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잇달아 득점하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팬들의 선택은 데이비드가 아닌 이강인에게 향했다. 팀 전체의 움직임을 살리는 연결고리에 현지 팬들이 박수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강인은 수상 소감에서 빠른 적응을 도운 구단 구성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팀에 꽤 빨리 적응했다. 동료들과 구단 덕분이다.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도, 나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조금씩이라도 모든 것이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팀을 향한 고마움은 마지막 인사에서도 이어졌다. 이강인은 "정말 감사하다. 선수로서 계속 기량을 향상하고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처럼 좋은 일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다짐했다.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도 이강인의 잠재력에 환호하고 있다. 앞서 공식 데뷔전에서 골을 뽑아낸 이강인을 향해 '걸작(masterpiece)'이라고 극찬했었다. 라리가 공식 이달의 골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입지를 넓혔다. 

한편, 이강인은 9~10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복귀해 주말 알라베스전을 준비하고 있다. 4연전의 마지막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전반만 뛰고 교체돼 우려를 안겼으나, 팀 훈련을 소화하며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스페인 라리가
▲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수상은 이강인에게 인정의 증표인 동시에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 됐다. ⓒ 스페인 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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