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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넘긴 이해리·여전히 사랑스러운 강민경…19년째 환상 호흡

작성일: 2026.10.10 11:18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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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치. 제공 | 공식 SNS
▲ 다비치. 제공 |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또 한 번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008년 데뷔 이후 19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창력과 매력,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연말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장수 여성 듀오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다비치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2026 DAVICHI CONCERT <IN OUR SCENES>'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 다비치. 제공 | 공식 SNS
▲ 다비치. 제공 | 공식 SNS

지난 6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8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양일 공연의 모든 좌석이 판매되며 다비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여성 듀오 최초의 KSPO DOME 3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 이후 19년 차에 접어들었고, 두 멤버가 데뷔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국내 최장수급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수많은 가수가 등장하고 음악 시장의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동안에도 다비치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1985년생인 이해리는 어느덧 불혹을 넘어섰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여전하다. 특히 발라드 특유의 애절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은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1990년생인 강민경 역시 어느덧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지만, 특유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무대에서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이해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고, 무대 밖에서는 꾸밈없는 입담과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많은 그룹들이 오랜 풍마를 견디지 못하고 사라지는 연예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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