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감독-단장 동반 퇴진에도 끝까지 싸웠지만…한화 끝내 1점차 석패, 9위로 정규시즌 마무리 [대전 게임노트]

작성일: 2026.10.10 20:40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끝내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는 없었다. 한화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한화 이글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9로 패배했다.

이날 한화는 좌완투수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기용했고 최인호(중견수)-이도윤(2루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NC는 우완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김주원(유격수)-천재환(우익수)-이우성(지명타자)-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한재환(2루수)-신재인(1루수)-고준휘(중견수)-오태양(좌익수)을 1~9번 타순에 넣었다.

한화는 최인호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최인호는 클레빈저의 시속 145km 직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작렬,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자 NC는 3회초 천재환이 좌전 안타를 때리고 이우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는 등 2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김휘집이 좌월 3점홈런을 터뜨리면서 단박에 역전을 성공했다. 김휘집은 황준서의 시속 140km 직구를 때려 시즌 14호 홈런을 마크했다.

NC는 4회초 공격에서 대거 5득점을 추가했다. 1사 만루 찬스에서 김주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추가한 NC는 한석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고 이우성이 우중간 싹쓸이 2루타를 작렬한데 이어 김휘집도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때리면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4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최인호의 타구가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로 이어지며 2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황영묵이 삼진 아웃, 문현빈이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NC는 6회초 공격에서 이우성이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 쐐기를 박았다. 이우성은 원종혁의 시속 133km 슬라이더를 때려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9회말 노시환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한화가 5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8-9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최인호는 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 승리와 닿지 못했다. 한화가 올 시즌 144경기에서 남긴 성적은 57승 83패 4무. 최종 순위 9위로 마감했다. NC는 64승 78패 2무.

한편 이날 한화는 손혁 단장, 김경문 감독과 계약 만료를 공식 발표했으며 새 단장과 감독 선임에 대해 "신속한 후임 인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한화 ⓒ곽혜미 기자
▲ 한화 ⓒ곽혜미 기자
▲ 한화 ⓒ곽혜미 기자
▲ 한화 ⓒ곽혜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