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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결정! '무려 5개월 만에 미드필더로 출격' 손흥민, FW 아닌 MF 배치...임시 감독 체제 첫 출격

작성일: 2026.10.11 10:58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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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소속팀 LAFC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9~10월 A매치에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쓴 손흥민이 소속팀에서도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LAFC는 11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은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LAFC는 제이컵 샤펠버그, 드니 부앙가, 아르민도 지프를 전방에 배치하고, 마티외 슈아니에르와 손흥민, 세르히오 바스케스가 중원을 구성한다. 수비진은 예우헨 체베르코, 에디 세구라,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맡는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이 LAFC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 4월 23일 콜로라도 래피즈전 이후 약 5개월 18일 만이다. 당시에도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번에도 공격수 대신 중원에 배치되면서 빌드업과 공격 전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쏠린다.

▲ 출처 LAFC
▲ 출처 LAFC

특히 팀의 변화 속 치르는 첫 경기다. LAFC는 최근 사령탑 교체라는 변화를 겪었다. 구단은 지난달 28일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했고, 사비 타마리트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았다. 타마리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면서 새로운 전술적 역할을 소화하게 됐다.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은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상대해 3골을 기록했다. 에콰도르, 우루과이전에서 득점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전반 6분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한국 남자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흐름을 이어 소속팀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갈지 지켜볼 만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LAFC 유니폼을 입고 리그 기준 6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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