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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은퇴하면 이강인이 그 뒤를 이어받을 것…” 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포옛 소신발언 “한국에서 손흥민은 신”

작성일: 2026.10.11 18: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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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던 거스 포옛 감독이 손흥민(34, LAFC)을 말했다. 30대를 넘겼지만 한국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손흥민이 대표팀을 은퇴한다면 이강인(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포옛 감독은 지난 9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듀얼 낫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그 뒤를 이어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연속성을 느낄 수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한국 A대표팀 유니폼을 처음입고, 현재까지 16년 동안 대표팀 생활을 하고 있다. 9월·10월 A매치 4연전에서 2골을 기록한 그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팀 감독의 한국 역대 최다골 기록을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있는 손흥민이지만, 다가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 굵직한 경기들이 남아 있다는 점을 짚어보면 ‘살아있는 전설’은 진행형이다. 

“손흥민은 신”이라고 말한 포옛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손흥민을 비교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면 된다”고 말한 그는 “예를 들면, 손흥민이 경기 전날 대표팀에 합류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뛰지 못하고 벤치에 앉을 수 있다. 하지만 전반에만 5번쯤 벤치에 있는 손흥민에게 카메라가 향한다. 그때 경기장에 모인 사람들은 손흥민을 보고 열광한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벤치에 앉은 손흥민이 지나가고, 경기장을 비추면 관중 함성이 줄어든다고 말한 포옛 감독이었다. 그는 “사람들은 손흥민을 보고 싶어하고,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면, 이강인이 그 다음 명성을 이을 것으로 본 포옛 감독이다. 이강인은 유망주 시절부터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올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등 번호 7번·앙투앙 그리즈만 후계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다만 포옛 감독은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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