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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싱글' 김민종, '子자랑' 윤민수·이종혁 보며 씁쓸 "그러면서 내가 부럽대"('미우새')

작성일: 2026.10.11 23:06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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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아들 자랑하는 윤민수 이종혁을 씁쓸하게 바라봤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민종은 경기도 양평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민수와 이종혁이 김민종의 양평집을 방문했다. 

이날 '돌싱' 윤민수는 "돌아오더라도 한 번은 가야 한다"라며 김민종에게 결혼을 권했다. 이에 김민종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면서도 "이 나이에 가서 돌아오면 안되지"라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가 이종혁에게 "혼자 사는 거 부러운 적 없어?"라고 묻자 이종혁은 단 번에 "부럽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종은 뒤이어 윤민수와 이종혁이 각각 아들 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먼저 윤민수는 "술 취했는데 아들이 부축해서 가줄 때 좋더라. 또 어느 날 아들이 술 취해 들어와서 아빠 마음 이해할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뭉클해 했다. 이에 이종혁 역시 "오늘 아침에 준수가 일본 갔다오더니 양주 사왔다면서 아빠 나밖에 없지 하더라. 그런 맛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나로선 전혀 상상도 못 해 본 이야기다"라며 "그러면서 뭐 내가 부럽다고 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혁은 "잠깐 잠깐 부럽지. 매일 부럽진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민종은 MC몽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취하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를 위해서 그런 거다. 사과 받은 후 취하했다. 또 사과를 되게 진정성 있게 했고 더 한들 뭔 의미가 있겠나 싶었다. 정말 내 마음 편하기 위해 취하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지난 달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수 MC몽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했다.고소 당시 김민종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 언론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1988년 데뷔 이후 약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호소했으며,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건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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