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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알바 여배우' 김세인 "소속사 대표가 사귀자고 협박…아니면 촬영 다 없앤다고"

작성일: 2026.10.12 08:3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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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인. 출처| '일상 속으로' 캡처
▲ 김세인. 출처| '일상 속으로'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세인이 과거 소속사 대표로부터 교제를 강요받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일상 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세인은 5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어린이 선발대회에 참가했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촬영 당일 스태프한테 '오늘 촬영인데 왜 안 왔냐'고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무슨 소리야 오늘 촬영 없다고 했는데'라고 했다"며 "알고 보니 전날 소속사 대표가 연탄구이집으로 불러내 술을 마시면서 '너 나랑 안 만날 거면 촬영 다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사귈 마음이 없다고 했더니 촬영이 있었던 걸 말을 안 해줬던 것"이라며 "너무 힘들었다. 제가 열심히 오디션을 봐도 현장에 나갈 수가 없었다. 

그는 "그리고 예전에는 회사에서 통장을 관리한다. 근데 대표가 그 통장을 가지고 날라버렸다"며 "또 제일 악덕했던 대표는 계약을 5년을 해놓고 안 풀어준다.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세인은 2011년 시트콤 '오마이갓' 주연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각종 독립영화와 광고 등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현재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혼수상태인 어머니를 간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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