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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 탈퇴' 노지선 "수익 없어 대출 안 돼…카드론에 빚이 눈덩이로"

작성일: 2026.10.12 10:4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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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선 ⓒ곽혜미 기자
▲ 노지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그룹 탈퇴 후 카드론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는 '카드론은 겪지 마세요! 아이돌에서 직무 전환한 인생 선배의 피같은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지선은 근황에 대해 "보이는 게 다라고 가볍게 말하곤 하는데, SNS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그룹을 나오고 나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자하고 봤는데 포트폴리오가 없더라. 어느 분야에서든 포트폴리오가 없어서 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냈다. 그게 직접적으로는 SNS가 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지선은 아이돌 활동에 대해 "아이돌이 되는 것을 꿈꿨다. 당시 제 자신이 애매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하고 싶으니까 올인하고 싶어서 중학교 자퇴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를 했다. 학원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공고가 와서 했는데 운이 좋게 1등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노지선은 "1등을 했는데, 활동한 지 1년 정도 지나서 조작 논란이 터졌다. 저는 그 당시에 제가 열심히 해서 1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명예롭게 뭔가를 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었는데 이 자리가 스스로에게 명예롭지 않고 뭔가의 터치가 있다고 하니까 혼란스러웠다"며 "근데 내 혼란과 피해자들이 피해를 받았다는 사실은 별개이지 않나. 그래서 어려웠고, 이 말을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지선은 "제가 28살까지 아이돌을 했다. 그때까지 부모님, 오빠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지 않나. 당장 살기는 해야하니 대출을 알아봤는데 제가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되어 있더라. 제가 직업도 없는데, 수익도 없는 사람으로 잡혀서 대출이 안나오더라"라고 고백했다. 

▲ 노지선. 출처|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 캡처
▲ 노지선. 출처|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 캡처

그는 "당장 살아야 하는데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무대 할 때는 회사에서 다 해주시니까 되겠지만, 대출도 안 되고 막혀버리니까 카드론이 되더라. 금리를 볼 생각도 없었다. 와닿지도 않았고 당장 나한테 300만 원을 준다호 하니까 내가 3~4개월은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받았다"고 말했다. 

노지선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라. 카드론을 한 번 받았는데 한도가 늘어나서 또 빌려서 갚고 그랬다. 그룹 나온 뒤에 1년 뒤에 다 갚았다. 지금은 다 갚았다. 다행히 억 단위의 금액은 아니었다"며 "오빠한테도 갚고, 카드론에도 갚고, 신용도 올리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998년생인 노지선은 2018년 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으나, 2024년까지 활동한 후 팀을 탈퇴했다. 그는 현재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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