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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미모' 日 탁구 여신, 흰 블라우스에 "허벅지가 노력 말해줘" 팬 환호...선수 생활 마무리→본격 연예계 활동 도전

작성일: 2026.10.13 01:0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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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기쿠치 히나 SNS
▲ 출처 기쿠치 히나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탁구계에서 ‘탁구 천사’로 불리며 주목받은 기쿠치 히나가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일본 매체 '니시스포 웹'은 최근 "기쿠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탁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라며 그녀의 근황을 전했다. 

기쿠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맑고 투명한 분위기와 또렷한 이목구비, 단아한 스타일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차림에도 돋보이는 청초한 매력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쿠치는 게시물을 통해 대학에서 4년간 선수 생활을 마치고 운동선수로서 하나의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탁구를 시작한 뒤 10년 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출처 기쿠치 히나 SNS
▲ 출처 기쿠치 히나 SNS

새로운 활동도 예고했다. 기쿠치는 일본 연예기획사 MU Inc.에 합류한다고 알리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모든 경험과 만남을 소중히 여기면서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탁구계에 나타난 진짜 천사”, “맑은 분위기와 미모가 차원이 다르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허벅지가 그동안의 노력을 말해주는 것 같다”며 선수로서 보냈던 시간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액션 배우로 활동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기쿠치는 빼어난 외모로 먼저 이름을 알렸지만, 그 이면에는 꾸준히 라켓을 잡아 온 선수 생활이 있다. 2004년 2월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시절 탁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까지 기계체조를 배웠지만, 중학교에 탁구부가 있다는 이유로 새로운 종목에 발을 들였다. 처음에는 친구를 따라 시작했으나 점차 승부욕이 커졌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 외부 탁구 클럽에서도 훈련했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는 탁구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아오모리현의 강호 고쇼가와라 상업고등학교에 탁구 특기생으로 진학했다. 낯선 지역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고교 시절에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3학년 때 팀 내 정규 선수로 발탁될 만큼 성장했다. 이후 도쿄여자체육대학에 진학해 탁구부 활동을 이어갔다.

▲ 출처 기쿠치 히나 SNS
▲ 출처 기쿠치 히나 SNS

대학에서도 선수로서 전국 규모 대회에 도전했다. 전일본 대학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전일본선수권 혼합복식 등 주요 무대를 경험하며 경쟁력을 쌓았다. 대학 탁구부는 관동 학생리그 2부에 속해 있었으며, 기쿠치는 동료들과 훈련 방식을 고민하고 전술을 다듬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탁구 경기장에서 촬영된 사진이었다. 도쿄여자체육대학 재학 중 일본 프로탁구리그 T리그에서 볼 퍼슨으로 활동하던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기쿠치가 직접 올린 사진보다 다른 사람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이 크게 주목받았고, 당시 그의 SNS 팔로워가 단기간에 급증했다. 투명한 피부와 청순한 인상, 귀여운 외모가 알려지면서 ‘탁구 천사’, ‘너무 예쁜 탁구 여자’ 등의 별칭도 얻었다.

이후 기쿠치는 탁구와 연예 활동을 병행했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고, 잡지 화보와 모델 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넓혔다. T리그 행사에서도 활약하며 선수로서 경험한 탁구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2025-2026시즌에는 T리그 응원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경기와 리그를 홍보하기도 했다.

▲ 출처 기쿠치 히나 SNS
▲ 출처 기쿠치 히나 SNS

기쿠치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대학 졸업 후 실업팀이나 프로 선수로 계속 뛰기보다는 연예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탁구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구상이었다. 지난 3월 도쿄여자체육대를 졸업한 그는 이번에 선수 생활을 마쳤다는 사실을 다시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

탁구 라켓을 내려놓은 기쿠치가 이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관심이 쏠린다. 코트에서 쌓은 경험과 청순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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