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직후 인터뷰 발언 논란' 양민혁, 소속팀 복귀 후 데뷔골 폭발!...환상의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포 가동, 베스테를로 5-1 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양민혁이 소속팀 복귀전에서 벨기에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베스테를로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헤트 카위피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열 앤트워프를 5-1로 완파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베스테를로는 4승 1무 3패(승점 13)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민혁은 팀이 4-1로 앞선 후반 40분 이사 사카모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투입 11분 만에 쐐기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안드레아스 정달이 길게 던져 준 공을 잡은 양민혁은 오른쪽 측면에서 속도를 높이며 전진했다. 이어 수비수 한 명을 개인기로 따돌린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올 시즌 리그 세 번째 출전 만에 기록한 벨기에 무대 데뷔골이었다.
이번 득점은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양민혁의 복귀전에서 나왔다. 양민혁은 지난 3일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엄지성(스완지시티)의 결승골을 도우며 한국의 1-0 승리와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남자축구 4연패를 달성했다.
다만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양민혁은 당시 “메달이나 트로피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했던 것 같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려 “아시안게임 참가 자체가 내게는 큰 의미였고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의 발언이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병역 혜택 역시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여러 동기 중 하나였다는 취지였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에도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2025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이후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를 거쳤고, 올 시즌에는 벨기에 베스테를로 유니폼을 입으며 네 번째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소속팀 복귀전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한 양민혁은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빠른 돌파와 과감한 개인기, 정확한 왼발 마무리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베스테를로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지 지켜볼 만하다. 베스테를로는 오는 17일 파트로 아이스덴과 벨기에컵 32강 경기를 치른다. 양민혁은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MLS REVIEW] 손흥민 '6분 만에' 퇴장 유도→LAFC, 수적 우위에도 선제 실점...부앙가 동점골로 1-1 무
2026-10-11
-
파격 결정! '무려 5개월 만에 미드필더로 출격' 손흥민, FW 아닌 MF 배치...임시 감독 체제 첫 출격
2026-10-11
-
2019년 전 국민 분노 샀던 '노쇼 사건'의 주인공 호날두, 이번엔 스스로 '대표팀 무단이탈'→최대 6개월 출전 제한
2026-10-11
-
초유의 사태! '대표팀 크게 흔들고 사라지더니' 이런 금쪽이 또 없다...41세 호날두, 소속팀 알 나스르서 980호 골 기록
2026-10-10
-
'포르투갈 금쪽이' 호날두, 결국 일냈다! 감독과 충돌→징계 자청하더니 통산 980호 골 폭발…'꿈의 1000골'까지 단 20골
2026-10-10
-
'막장 불륜 커플' 끝도 막장이었다…월 4억 요구→0원→소송비용 부담, 이카르디 전처 대굴욕 "남편 덕에 유명해져" 법원은 남편 손 들어줬다
2026-10-10
추천 콘텐츠
-
[포토S] 성한빈, '하트 뿅!'
2026-10-12
-
[포토S] 성한빈, '부드러운 카리스마'
2026-10-12
-
[포토S] 성한빈, '가죽 롱 재킷 입고'
2026-10-12
-
'이젠 오타니가 안 무섭다' 105타석 0홈런, ML 데뷔 최악 침묵…17경기 장타 1개뿐, 다저스 우승 도전 '초비상'
2026-10-12
-
전국최초 '유소년 브리지 교육감배' 전주서 첫발, 저변확대 신호탄된다
2026-10-12
-
'16-0→6-0→9-0' 야구 스코어인 줄…韓 10대 태극낭자 '미친 화력' 3경기 31골 대폭발→실점은 '0' 아시안컵 본선행 쾌거
2026-10-12
많이 본 기사
-
"대표팀 오면 당연히 머리 처박고 경기" 이천수 작심 발언 터졌다..."대표팀 내 중간 역할 깨졌다"
2026-10-12
-
"이강인 네가 주동자냐?, 너도 96라인에 꼈냐?" 손흥민 따돌리려 했다는 황당 주장 제기...SNS에 '악플' 이어져
2026-10-12
-
"韓日 이제 안 무섭다" 한국의 7번 극찬한 '중국 메시', 동메달 따고 월드컵 야망 표출 "우리 세대는 달라"
2026-10-11
-
[오피셜] '이럴수가' 김혜성 NLCS 로스터 제외, 美 언론 예상 적중이라니…12승 올스타 투수 합류
2026-10-12
-
"이강인이 최고다" 스페인 팬들이 직접 선택했다…'3골 1도움' 경쟁자도 제치고 이달의 선수 우뚝→PSG 떠난 지 두 달 만에 개인상 4개 '초대박'
2026-10-10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