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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출연료 얼마길래…출연진 기부 릴레이[초점S]

작성일: 2026.10.12 14:26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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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31기 상철, 32기 광수, 33기 옥순. 출처| 'SBS Plus 스플스' 유튜브
▲ 왼쪽부터 31기 상철, 32기 광수, 33기 옥순. 출처| 'SBS Plus 스플스'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나는 SOLO' 출연진은 각자의 SNS를 통해 출연료 기부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먼저 31기 변호사 상철은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나라에 다녀오고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종영 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갈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경험한 일들이 앞으로의 삶에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기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달 전 중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상철은 "출연료와 개인 금액을 합쳐 기부했다. 생각보다 많은 출연료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상철의 기부 소식은 이른바 '순자 왕따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31기 종료 후 전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자는 32기 치과의사 광수였다. 광수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기부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방송 촬영을 결정했던 그 순간부터 마음먹었던 작은 다짐을 비로소 전달했다. 출연료가 얼마가 되든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고 생각했다. 입금된 출연료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고, 5개 기관에 나누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재정적으로 남들보다 월등히 풍족하거나 여유가 넘쳐서 이러한 나눔을 하는 것은 아니다. 저 역시 매일 수많은 치과들과 경쟁하고, 병원을 정성껏 꾸려나가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평범한 개원의일 뿐이다"라고 했다.

정확한 기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광수의 기부 소식은 옥순과 최종 커플을 넘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사실과 맞물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33기 첼리스트 옥순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옥순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촬영을 마치고 출연료를 받으면서 이 출연료를 어떻게 하면 뜻깊게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는 글과 함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발급한 기부증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옥순은 방송 당시 소극적인 모습으로 출연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다른 여성 출연자에 비해 남성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옥순은 "촬영을 결정했던 순간부터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다짐이 있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나는 SOLO'의 회당 출연료가 얼마인지는 앞서 출연진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30기 세무사 상철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회당) '나솔' 출연료 100만 원보다 많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한 기수당 8~10회 정도 방영되는 걸 감안했을 때 기수마다 다르지만 개인이 받는 출연료 총액이 약 1000만 원 수준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나는 SOLO' 출연진은 출연료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각자의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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