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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16년째 행방 묘연' 페리 사망 추측한 무속인에 분노 "뭘 안다고"

작성일: 2026.10.12 14:5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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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백경(왼쪽), 페리. 출처| 송백경, 그것이 알고 싶다 SNS
▲ 송백경(왼쪽), 페리. 출처| 송백경, 그것이 알고 싶다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오랫동안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래퍼 겸 프로듀서 페리의 생사를 추측한 무속인을 비판했다. 

송백경은 12일 자신의 SNS에 "아주머니. 나도 아주머니 영상 별로 안보고 싶었습니다만 어쩌다 보게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저도 치가 떨리던데요. 제 눈에도 시커먼게 보이더라고요. 그게 아줌마 속마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라며 "이 분 살아계시냐고요? 미국 언제갔냐고요? 물을 거 다 물어놓고. 눈치껏 한다는 말씀이 뭐라고요? 바늘 흔적은 아주머니 얼굴에서도 보여요. 눈이랑 코 할인받은 느낌으로다 말이죠"라고 했다. 

송백경은 "또 뭘 안다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산자 죽은자 떠들며 함부로 말하나요? 제가 이래서 무속인들한테 이유없는 미움 을 갖게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줌마 시커멓게 보여요. 아줌마 속마음이 말이죠"라고 전했다. 

송백경이 공개한 영상은 한 무속인이 페리의 사진을 보고 점사를 보는 것이다. 영상에서 무속인은 페리의 사진을 보며 "안 보고 싶다. 얼굴이 시커멓게 보인다. 살아 계신 것 맞냐. 약간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페리가 사망했다고 단정짓지는 않았으나 "살아 계신 것 맞냐", "안 계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남겼다. 

송백경은 과거 원타임에 속해 있을 당시 페리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함께 한 바 있다. 페리는 YG엔터테인먼트 초기 음악에 두루 참여했던 미국인 래퍼 겸 프로듀서다. 그는 지누션, 원타임, 렉시, 세븐, 빅뱅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 

페리는 YG 패밀리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2001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돌연 행방이 묘연해졌고, 각종 음모론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SBS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공식 SNS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다가 2010년 미국 로스앤제렐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진 래퍼 겸 프로듀서 페리의 근황을 알고 계시거나 그의 가족과 연락이 닿는 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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