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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짜증나게" 팬에 막말한 보이그룹 멤버…소속사 대표까지 사과[이슈S]

작성일: 2026.10.12 18:39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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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이서 렌. 출처ㅣ체이서 공식 SNS
▲ 체이서 렌. 출처ㅣ체이서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체이서 멤버 렌이 팬에게 부적절한 발언 해 논란이 가운데 소속사가 대신해 고개를 숙였다.

12일 체이서의 소속사 하울링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렌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체이서의 멤버인 렌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가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플러스챗에서 팬과 나눈 대화 내용이 확산되며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대화 내용에는 한 팬이 렌에게 "계속 기다렸다"라고 말하자 그가 "아 어쩌라고. 왜 나한테 뭐라 해. 자꾸 짜증나게"라고 답하는 모습 등이 담겨 황당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유료로 운영되는 팬 플랫폼에서 팬을 상대로 한 렌의 태도가 부적절했다고 지적하며 비판했다.

논란 속 사과문을 낸 소속사는 렌의 언행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걸맞지 않은 행동"이라고 잘못을 인정하며 "앞으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교육 및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고윤영 하울링엔터테인먼트 고윤영 대표 역시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고 대표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께 전하는 말과 행동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 점 을 저희 회사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사의 관리와 지도 또한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엇보다 렌을 믿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고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아티스트의 언행과 팬 여러분과의 소통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모습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렌이 속한 체이서는 지난 2월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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