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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노게임에 날아간 홈런 찾아왔다…시즌 19호+전구단 상대 홈런, '3위 결정전' 다시 동점으로

작성일: 2026.10.12 20: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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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빈 ⓒLG 트윈스
▲ 문정빈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 문정빈이 우천 노게임으로 잃어버렸던 홈런을 다시 가져왔다. 이번에는 3위 결정전에서 동점을 만드는 의미있는 홈런이 나왔다. 문정빈의 시즌 19호 홈런이자, 전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하는 한 방이다. 

문정빈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상우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 포크볼을 들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중견수 김호령이 끝까지 따라가 펜스 앞에서 점프 캐치를 시도했지만 잡을 수 없었다. 

문정빈은 이 홈런으로 전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문정빈은 앞서 지난달 27일 KIA전에서 홈런을 쳤는데, 이 경기가 비로 노게임이 되면서 전구단 상대 홈런이 날아갔다. 이 노게임 경기가 재편성된 12일 최종전에서 기어코 KIA 상대 홈런을 때려냈다. 

문정빈은 올해 롯데를 상대로 4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SSG와 두산을 상대로 각각 3개의 홈런을 날렸다. 키움과 한화, KT 상대로는 2개를 쳤다. NC 삼성 KIA전에서는 1개를 기록했다. 전구단 상대 홈런은 시즌 16호다. 

LG는 선발 임찬규를 4회 1사에 내리고 고우석을 투입하는 승부수로 1점 열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 6회 문정빈의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문정빈의 홈런 뒤 문보경도 좌전안타를 치면서 기회를 이어나갔으나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6회 공격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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