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이겨냈는데…'브레이킹 배드' RJ 미테, 34세로 사망 '충격'[해외S]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아들 역할로 사랑받은 배우 RJ 미테(RJ Mitte)가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RJ 미테가 이날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테의 대리인은 성명을 통해 "사랑받는 배우이자 자선가, 열정적인 장애인 권익 옹호자였던 RJ 미테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깊은 슬픔 속에 전한다"며 "그는 자신의 뇌성마비 경험을 바탕으로 배역에 진정성을 불어넣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과 포용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추모했다.
1992년 8월 21일생인 미테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된 AMC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5개 시즌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화학교사에서 마약 제조업자로 변모하는 월터 화이트(브라이언 크랜스턴)의 아들 월터 화이트 주니어를 연기했다. 극 중 '플린'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그는 가족을 둘러싼 비밀과 갈등 속에서 아버지의 변화를 마주하는 인물이다.
'브레이킹 배드'는 에미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미테 역시 출연진과 함께 2014년 미국배우조합상(SAG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앙상블상을 받았다.
실제로 세 살 무렵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미테는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이에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특정한 이미지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테는 '브레이킹 배드' 이후에도 드라마 '스위치드 앳 버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더 리콜'(2017), '더 오크 룸'(2020)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2022)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신작 영화 '토킹 투 스트레인저스' 홍보 활동을 했다.
그는 장애인 권익 옹호에도 적극적이어서, 뇌성마비 관련 비영리단체, 아동 의료 지원기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또 미테 재단(The Mitte Foundation) 대표를 맡기도 했다.
그는 2018년부터 교제해 온 오랜 연인 케네디 수아레스와 약혼, 미테가 지난해 10월 수아레스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연예가화제 관련 기사
-
간암으로 떠난 수사반장…故조경환, 오늘(13일) 14주기
2026-10-13
-
차가원 대표, 오늘(13일) 첫 공판…300억대 사기 혐의
2026-10-13
-
쯔양, '곱창 수저' 박신혜와 '반전 친분' 있었다…"언니가 구워주면 제일 맛있어"[이슈S]
2026-10-13
-
"故장자연과 똑같이 당했다"…'돌연 은퇴' 김세인, 연예계 작심 폭로[이슈S]
2026-10-13
-
조세호 아내, '계폭 계정'에 영상 7개 몰아쳤다..어마어마한 내조
2026-10-12
-
정형돈, 성수동에 돈까스집 오픈..13년만에 부활한 '도니도니 돈까스'
2026-10-12
추천 콘텐츠
-
박준금, 감독 뺨 때려 출연 정지?…루머에 입 열었다 "사실과 달라"('라스')
2026-10-13
-
KCM, 15년 만에 눈물의 결혼식…유재석 사회·김벙수 축가 '초호화 하객'('슈돌')
2026-10-13
-
간암으로 떠난 수사반장…故조경환, 오늘(13일) 14주기
2026-10-13
-
차가원 대표, 오늘(13일) 첫 공판…300억대 사기 혐의
2026-10-13
-
쯔양, '곱창 수저' 박신혜와 '반전 친분' 있었다…"언니가 구워주면 제일 맛있어"[이슈S]
2026-10-13
-
아이브, 뿔난 팬심 달랠 '걸 히어로'의 귀환[초점S]
2026-10-1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