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최예진, 진주의 밤 수놓았다…'경상도 아가씨'로 팔색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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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요무대’ 최예진이 전통가요의 진한 감성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팔색조 가수’ 진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최예진은 12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진주시 특집에 출연해 ‘경상도 아가씨’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최예진은 반짝이는 은빛 롱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섬세한 장식이 수놓아진 드레스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머리는 세련된 무대 스타일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최예진 특유의 깊이 있는 가창력이었다. 전통가요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목소리와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노래 실력은 ‘경상도 아가씨’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예진은 2006년 세미트로트곡 ‘여우’로 데뷔한 이후 전통 트로트와 세미트로트, 댄스음악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국악과 연기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최예진은 전국 청소년 국악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악극 ‘홍도야 우지마라’ 주인공 발탁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수많은 도전과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다져온 최예진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표현력으로 ‘팔색조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신곡 ‘오라카이’를 발표하며 밝고 경쾌한 음악적 매력을 선보였으며, 리메이크곡 ‘엄마의 청춘’을 통해서는 부모 세대의 삶과 청춘을 노래하며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다.
이번 ‘가요무대’ 진주 특집 출연은 최예진이 지닌 전통가요의 깊이와 현대적인 무대 감각을 함께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는 평가다. 화려한 은빛 드레스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지닌 최예진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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